어젯밤에 토픽 숙제 읽기 부분을 하러고 했는데 미국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숙제를 미뤘다. 저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 바로 숙제를 하고 공부도 하러고 했는데 티아라에 대한 소식이 나와서 다시 한번 미뤘다. 그래서 소식을 영어로 변역하고 드라마를 본 후에는 이미 자야 하는 시간 되어서 그냥 숙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 버렸다.
그래도… 티아라 소식을 변역하기가 한국어-영어 번역했거든요. 몰론 숙제를 하지 않고 공부도 별로 못 했지만 한국어 소식을 보고 변역도 하니까 죄책감이 적어졌다. 그런데 오놀은 꼭 읽기 부분은 최소의 30번 문제까지 할 것이다. (내일 블로그로 숙제를 못 한다고 하면 이유가 바로 드라마를 보듯…)
암튼 오늘은 재미있는 일이 나왔다. 한 1년반 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우유가루를 샀는데 요즘에 1달 전만 처음으로 마셨다. 사실 올해 11월 중에 나빠질 거라서 급하게 마셔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우유가루를 가지고 회사로 갔다. 그리고 한 동료는 회사에 녹차를 놓고 우리와 나눠 줘서 녹차라떼를 만들고 싶었다.
일단 녹차 봉지를 컴에 넣고 뜨그운 물을 따르고 한 3분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녹차 봉지를 빼고 우유 가루를 넣어서 잘 찔렸다. 사실 냄새가 좋은데 마실 때 맛은 진짜 이상했다. 공차나 코이에서 산 녹차라떼와 정말 다른데 왜 달라도 몰랐다. 그나저나 맛없는 녹차라떼 다 마셔 버렸다. 앞으로도 녹차라떼를 만들고 싶으면 저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