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유인나의 팟캐스트가 좋다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떠났다. 여친과 같이 크래프트홀릭 (Craftholic) 카페로 구경하노록 만나 갔다. 크래프트홀릭 카페는 싱가폴에서 3달 쯤 동안만 있으니 빨리 가야 하죠. 여친은 크래프트홀릭 인형을 너무 좋아하고 제 집에서도 두 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일찍 회사를 떠났죠.

그나저나 오늘은 혼자 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KBS고스톱쇼 팟캐스트를 들었다. 듣다가 유인나라는 여배우를 불렸다. 유인나가 진짜 유명하지 않은 편인데 여러 가지 드라마나 리얼에서 나와서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유인나는 얼굴이 예쁘고 목소리도 너무 달콤해서 아이폰의 팟캐스트 어플에서 유인나를 입력하고 검색했다.

그렇고 말고 유인나는 KBS라디오에서 방송하고 있었다. 다운해서 유인나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듣고 한국어 발음을 잘 배웠다. 사실 고스톱쇼보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라는 팟캐스트를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고스톱쇼에서 엠씨들 하명씩 말하지 않고 그냥 계속 말해서 잘 듣지 않다. 유인나는 목소리가 좋고 잘 들 수 있고 이해도 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들다.

그런데 유인나가 5월8일에 마지막 방송했기 때문에 좀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암튼 고스톱쇼를 듣기 대신에 앞으로 유인나의 팟캐스트를 들 것이다. 개인적으로 듣기가 너무 어려워서 발음을 잘 하고 깨끗하게 말해 주는 목소리가 중요하죠. 그래도 유인나를 좋아해서 좀 편향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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